해투 노현희
‘해피투게더’ 노현희가 성형수술 발언으로 ‘좌절의 아이콘’이 됐다며 씁쓸한 심경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는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배우 노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성형이 당당하지 않던 시절 했다. 성형 1세대다”라며 오래 전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나랏돈으로 성형을 한 것도 아닌데 내 스스로 그런 걸 방소에서 너무 죄인인 양 말했던 것 같다”라며 “매일 반성하는 이미지로 나오다보니 ‘좌절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노현희는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트로트가수로 전향했음을 밝히며 이제는 당당해 지고 싶은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과거사진이 공개되자 노현희는 “어르신들이 10년 전과 똑같다고 하신다. 돈쓴 보람도 없다”라며 “그래도 기억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니 좋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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