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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배우 김가연(44)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6)이 첫째 딸과 스무살 차이가 나는 둘째 딸을 공개했다.
임요환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둘째 딸 마린(태명)의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임요환은 품에 안긴 딸의 사진이 공개되자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TBC ‘연쇄쇼핑가족’에 출연한 김가연이 “새벽에 내가 깰까봐 구석에서 수유를 하고 있더라.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자랑한 지 하루만.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가 된 두 사람은 김가연의 재혼과 8살 연상연하라는 나이차에도 불구, 당당한 모습으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누리꾼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첫째 딸과 함께 공식석상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