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이규한, 키스 1초전 포착 '두근'… 달달 러브라인에 '설렘지수 ↑'

입력 2015-10-02 10:52  

▲`애인있어요` 김현주-이규한 (사진 = 아이윌미디어)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이규한의 설렘 폭발 러브 모드가 포착됐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일 김현주와 이규한의 키스 1초전 러브모드 사진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김현주를 애틋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그러더니 곧 김현주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려 하고, 김현주는 이런 이규한이 낯선지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의 장난기는 온데간데없이 진지한 이규한과 왈가닥 소녀 같던 김현주의 잔뜩 얼어버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극중 백석(이규한 분)은 4년 전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도해강(김현주 분)을 자신의 첫사랑인 독고용기(김현주 분)라 철썩 같이 믿고 있다. 사실 도해강과 독고용기는 어린 시절 서로를 모른 채 헤어진 쌍둥이 자매다. 백석 덕분에 목숨을 건진 해강은 이후 용기로 새 삶을 살게 됐다.



백석은 떠오르지 않는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해강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순정남`이다. 한결같이 해강을 사랑하고 또 이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하지만 해강은 자신의 불안한 과거 때문에 이런 백석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키스 1초전 모습이 포착된 것. 과연 이번에는 해강이 백석의 마음을 받아줄 것인지, 이렇게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제대로 꽃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애인있어요` 11회는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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