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신동진 이혼 사유는 불임? 악성 루머에 자살 충동까지 `충격`
배우 노현희가 과거 신동진 아나운서와 이혼한 사유를 털어놨다.
노현희는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아이를 갖지 못해 이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난 정상"이라며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 좀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 주위 기대를 저버리기 무서웠다. 결국 아버지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놨고 아버지가 `딸과 헤어져 달라`는 편지를 남편에게 보낸 후에야 용기를 내 이혼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노현희는 "이혼을 하고 기자 분들이 물으면 절대로 결혼생활 이야기를 안 했다. 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시간도 지났고 연기하는 나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솔직히 위험한 생각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연예인들의 비보를 들으면 남 일 같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노현희는 2008년 신동진 MBC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노현희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어쩌다보니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나랏돈을 써 성형한 것도 아닌데 내 스스로 그런 걸 너무 죄인인 양 방송에서 말했던 것 같다"면서 "매일 반성하는 이미지로 나오다보니 `좌절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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