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7주기, 우리가 그녀를 잊지 못하는 이유…'떡잎부터 다른 인성'

입력 2015-10-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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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7주기, 우리가 그녀를 잊지 못하는 이유…`남다른 인성`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7주기를 맞으면서 곳곳에서 추모물결이 일고 있다.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故최진실을 그리워 하는 것은 그녀가 남긴 따뜻한 발자취 때문이다.


이 시대 최고의 국민MC로 꼽히는 유재석은 그녀의 마음씨 덕분에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과거 한 방송에서 "MBC `목표달성 토요일-동거동락`의 MC로 나를 추천해 주신 분이 최진실 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방송에는 故 최진실의 동생인 故 최진영이 출연해 유재석이 그 당시를 회상하며 "최진실이 당시 `동거동락` 연출을 맡았던 PD에게 `유재석이란 사람이 있는데 정말 웃긴다`라고 추천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故 최진영은 "누나(최진실)는 재능 있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목숨을 걸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라고 덧붙여 평소 그녀의 마음 씀씀이를 엿볼 수 있던 것.


한편, MBC `목표달성 토요일-동거동락`은 긴 무명시절 끝에 유재석을 국민 MC 반열에 올려놓은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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