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공감 e-펀드
출연 : 전현철 펀드온라인코리아 과장
금일 주제 :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절세 상품
상품 유형1 -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 연금저축
연금저축은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연 1,800만 원까지(퇴직연금 한도 포함) 납입이 가능하다. 세제혜택은 최대 연 400만 원으로 13.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을 최소 5년 이상으로 가입 후,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약 5.5% 저율 과세를 이연할 수 있다. 연금저축에는 보험사의 연금보험, 은행의 연금신탁, 자산운용사의 연금펀드로 총 3가지 상품이 있다. 현재는 저금리 시대로 원금보장은 되지 않지만 실적배당 상품인 연금저축 펀드로 자금 유입 등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퇴직연금
퇴직연금은 세액공제 한도가 연금저축 보다 300만 원 추가되어 있다. 하지만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로서 확정기여형인 DC형 가입자 혹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만 해당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며, 회사에서 납입하는 자금 이외에 개인이 추가 납입하는 자금에 대해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연금저축에 연 400만 원, 퇴직연금에 연 300만 원을 추가 납입하면 최대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상품 유형2 -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소득공제 장기펀드 및 비과세 혜택이 있는 재형저축
- 소득공제 장기펀드
해당 상품의 가입자격은 연 5,0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만 가입이 가능하며, 찾아보기 매우 힘든 상품으로 가입자격에 부합한다면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할 상품이다. 납입한도는 최대 연 600만 원이며 납입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소장펀드는 올해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약 60개의 펀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재형저축
재형저축 상품 또한 올해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자격은 연 5,0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한도는 최대 연 1,200만 원이지만 분기납입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기 때문에 지금 가입하는 가입자는 최대 300만 원 이상 납입이 불가능하다. 세제혜택은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며 농특세는 약 1.4% 부과된다. 또한 해당상품은 최소 7년을 유지해야 하며 7년 이전 해지 시 이자 및 배당소득이 과세된다.
투자 시 유의사항
절세상품이라도 절세에만 집중하기 보다 장기적인 자산관리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며, 각 절세상품의 특징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투자비중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매월 소액이라도 꾸준히 적립하고 분할매수 해야 안정감 있는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계획하에 투자를 진행했다면 투자상품에만 집중하지 않는 장기투자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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