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없떠!" `슈퍼맨` 서준, ‘오미자 떡갈비’의 행방은?
쌍둥이 서언-서준이 문경의 명물 오미자 떡갈비를 맛본 후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8회에서는 ‘아빠 한 번 믿어봐’가 방송된다. 이 중 할아버지의 고향 경상북도 문경을 찾은 쌍둥이 서언-서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문경의 명물 오미자로 맛을 낸 떡갈비를 먹던 서준이 세상을 잃은 듯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이날 서준은 처음 맛 본 오미자 떡갈비에 푹 빠져 형 서언과 아빠 이휘재의 떡갈비까지 호시탐탐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은 아빠의 그릇에 담겨있는 떡갈비를 가리킨 후 ”이거 제꺼예요?” “아빠 이거 누구 먹어?”라며 떡갈비 욕심을 드러낸 것. 이어 아빠를 향해 애절한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을 쏘는 등 떡갈비 구애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준은 오매불망 바라던 떡갈비를 흡입하면서도 “떡갈비가 많이 없떠”라고 외치며 갑자기 폭풍 오열해 남다른 먹방킹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서준의 눈물의 오미자 떡갈비 사수작전은 이번 주 방송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준의 떡갈비 오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준이 얼마나 떡갈비 맛에 감동 받았으면 오열을~ 오구 귀여워~”, “언제 이렇게 커서 떡갈비의 맛을 알고... 이유식 먹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서준아~ 이모가 떡갈비 말고 더 맛있는 거 사줄게 이리 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는 오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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