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KMI 한국의학연구소, 창립 30주년 맞아 사랑의 온기를 담은 연탄 30만장 나눔 행사'

입력 2015-10-03 12:14  


대한민국의 건강행복을 지켜온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연탄 보내기 운동에 동참, 30만장을 기증하며 올해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품격과 가치의 차원이 다른 건강검진을 지향하는 종합건강검진기관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는 10월 2일(금)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주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KMI는 사랑의 연탄 30만장을 기부하였는데, 이것은 10월 29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절약된 경비 모두를 올해 연탄은행의 나눔 목표인 연탄 300만장의 10%인 연탄 30만장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을 지원하여 그간 800여 가구에 총 16만장을 지원하고 있는 KMI는,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지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김용균 연탄은행홍보대사의 축사로 시작된 2015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연탄 300만장 발대식을 기반으로, KMI 이규장 이사장이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에게 연탄 30만장을 기증하는 전달식이 열렸으며, 이후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KMI 임직원 65명이 참여해 백사마을 1000가구 중 연탄사용 500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불암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백사마을은 1967년 정부가 서울 도심개발을 위해 용산, 청계천 등의 판자촌에 살던 주민들을 이곳으로 이주시키며 생긴 마을로써, 아직까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가구가 많다. 또한 서울연탄은행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 경기 침체 탓으로 저소득층의 연탄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연탄은행 배달 창고에 연탄이 많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KMI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30만장을 기증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밖에도 KMI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장애인, 농어촌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협중앙회 의료봉사 협약, 경상남도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야구교실 운영 등을 펼쳤다. 또한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검진 의료서비스를 지원했고, 유가족 자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KMI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국민들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건강지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기 위하여 건강 단행본 `건강검진 사용 설명서`를 발간하고 1만부를 고객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KMI 이규장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만 즐기는 행사가 아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봉사활동으로 세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 주는 소식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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