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말한 '참치잡이' 실제모습 보니 '장난 아니네'

김택균 부장

입력 2015-10-03 19:23   수정 2015-10-03 19:42

`무한도전` 유재석 극한직업 `참치잡이`


(▲사진=극한직업 필리핀 참치잡이 / EBS 방송 캡쳐)

`무한도전` 유재석이 참치잡이를 해보고 싶다고 말한 가운데 참치잡이가 실제로 과연 혹독한 직업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는 `2015 특별기획전` 특집이 그려졌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유재석은 "우선 제가 생각한 아이템으로는 참치잡이가 있다. 진짜 잡힐 지 궁금하다"고 말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EBS는 지난 2012년 `극한직업 필리핀 참치잡이편`에서 낚싯줄 하나를 두고 거대 참치와 사투를 벌이는 참치 사냥꾼의 일상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필리핀에선 1인용 어선 ‘빠꾸라’를 탄 어부가 낚시로 잡는다.

영세한 어부들은 서너 명이 겨우 탈만한 배를 가지고 검푸른 바다를 나선다.

한 달여 동안 바다 위에서 거센 파도와 40도의 폭염을 견뎌내며 100kg에 육박하는 참치를 쫓는다.

특히 필리핀 해상에는 해적들의 출몰이 잦아 베테랑 어부에게 조차 두려움의 대상이다.

과연 유재석이 이같은 난관을 모두 극복하고 과연 참치잡이에 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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