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 19비행중대 행방불명 '폭격기 5대 실종'

입력 2015-10-04 02:59  



▲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 실종, 버뮤다 삼각지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 실종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 실종 사건은 2일(현지시간) 발생했다. 화물선이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으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됐다. 미국 해안경비대 등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세계의 5대 미스터리로 꼽히는 지역이다. 그간 배와 비행기의 의문스러운 실종사건이 상당 수 발생했다. 특히 `19 비행중대 행방불명` 사건이 `버뮤다 삼각지대` 최고의 사건으로 꼽힌다. 당시 폭격기 5대가 사라지면서 15명의 승무원이 실종됐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19 비행중대` 대위는 비행 당시 관제탑에 "나침반이 고장 나서 나침반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뮤다 삼각지대는 버뮤다 제도를 점으로 하고,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선을 밑변으로 하는 삼각형의 해역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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