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든싱어4 보아, 히든싱어 보아 우승
`히든싱어4` 보아의 `Moon&Sunrise`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히든싱어4` 보아 편은 3일 방송됐다. JTBC `히든싱어4`에서 보아가 개천절 당일 시청자를 만났다.
`히든싱어4`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에 데뷔해 아시아의 별이 됐다. `히든싱어4` 보아에 도전한 `막돼먹은 보아씨` 신진아는 "보아의 노래 중 `Moon&Sunrise`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보아의 `Moon&Sunrise`는 보아가 16살 때 보아가 직접 작사한 곡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며 어린 나이에 겪은 외로움을 노래에 담았다. 신진아는 사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보아는 곡을 쓴 당시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울어도 남는 건 퉁퉁 붓는 눈밖에 없었다"라며 눈이 부어 있으면, 다음날 일을 할 때 안되겠다 싶어서 점점 안 울게 됐다"며 "슬픔과 고독에 대한 가사를 10대 때 썼다"고 털어놨다.
보아는 "요즘 생각하는 건 울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때가 있다. 20대 후반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래서 어머님들이 화가 나면 양파를 써시는구나 싶다"고 농담도 던졌다.
한편 `히든싱어4` 보아가 우승 왕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