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되면서 결혼을 앞두고 피부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식 날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특히 결혼 연령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면서 무엇보다 어려 보이는데 중점을 두는 예비신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어린 신부가 아닌 어려 보이는 신부로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하지만 건조한 가을,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급격하게 노화가 시작되면서 신부 화장도 제대로 먹지 않을 수 있다. 이때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리프팅이나 울쎄라 등의 초음파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웨딩 전에 미리 받아두면 피부에 확실하게 탄력이 생기면서 모공 축소와 피부톤도 개선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리프팅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본리프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본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원리의 리프팅 시술이다.
그물망 모양의 메쉬(Mesh)를 피부아래 진피층에 삽입해 얼굴을 당겨주는 리본리프팅은 피부조직과 결합돼 직접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에 도움을 준다. 피부조직과 결합된 메쉬 소재는 풀어질 염려가 없어 튼튼하고 오래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리본리프팅은 피부 속에 삽입된 실이 지속적으로 진피 층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 탄력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피부 상태와 얼굴의 볼륨에 따라 다양한 시술을 적절히 병행하면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효과를 한층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안을 위한 다양한 리본리프팅 관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결혼식 당일 화사하고 고운 피부를 뽐내기 위해서는 웨딩 한두 달 전부터 꾸준히 에스테틱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에스테틱 관리는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관리도 함께 병행하면 평소 스트레스를 풀고 부종 관리나 피부 트러블, 미백, 수분, 재생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적극 권장된다.
이 외에도 결혼 전 신부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있는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은 최대한 피하는 것 또한 결혼식 당일 화장발 받는 아름다운 가을신부가 되는 비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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