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캐릭터 급변화?… 미묘한 감정에 야망 흔들릴까

입력 2015-10-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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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의 모습에서 편안한 옆집 오빠 같은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려 독립을 꿈꾸며 성공을 향해가는 이형규(오민석)의 미묘한 감정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오민석이 맡은 `이형규`는 머리는 비상하여 변호사가 되었으나 가정형편은 그리 넉넉지 않은 집안의 장남으로 야망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인물로 강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그를 냉철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성공에 대한 야망을 품고 독립을 시작하며 함께 일하게 된 선혜주(손여은)는 실수투성이에 성에 안차는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뿌리치지 못하고 여전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또 하나의 러브라인이 그려지지 않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민석은 항상 수트에 반듯하고 무표정한 인물로 등장하나 주위변화와 함께 또 어떤 남자로 변화하여 그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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