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 현직 멤버 모두 뭉쳤다.
가비엔제이가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7 p.m 12:00 #Thankyou 예전 멤버들과 지금 멤버 함께 작업한 10주년 기념 앨범 기대 많이 해주시면 땡큐"라는 글과 함께 단체 사진을 게재,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을 배경으로 현 멤버인 건지와 제니, 노시현 뿐 아니라 원년 멤버인 미스티(Misty), 정혜민, 장희영이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멤버 전원은 오랜만에 뭉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변함없는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비엔제이는 오는 7일 현 멤버인 노시현, 건지, 제니와 원년 멤버가 함께 참여해 데뷔 10주년 기념 새 디지털 싱글 `땡큐(Thank you)`를 발매한다.
이와 관련 가비엔제이 소속사 측은 "2015년 10주년을 맞아 뭉친 가비엔제이의 `땡큐`를 통해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지난 2005년 `해피니스(Happiness)`를 시작으로 `연애소설`, `해바라기`, `라떼 한 잔`, `연락하지마`, `이별극장`, `좋겠다`, `친구가 널 봤대`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 곡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10년 넘게 국내 대표 여성보컬 그룹으로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