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20주년 기념 싱글 '스무살' 들고 지하철 2호선 탑승

입력 2015-10-05 12:24  



YB의 윤도현이 20주년 기념 싱글 `스무살` 들고 지하철 2호선에 탑승한다.

지난 주말 tvN `SNL코리아 시즌6`와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든 YB의 윤도현이 10월 5일 오늘 정오 음원 공개와 더불어 게릴라 이벤트로 시민들을 만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인 것.

이미 지난주 SBS `힐링캠프` 등을 통해 정식 음원 발표 전 라이브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YB의 신곡 `스무살`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의 실현과 멀어져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꿈을 가진 영원한 청춘들에게 바치는 YB의 힘찬 응원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YB의 `스무살`에는 `힐링캠프` 방송 현장에서 녹음된 500인의 청중MC들의 합창이 후렴구의 코러스로 담겨, 지난 20년간 YB의 음악과 함께 해준 대중들과 함께한 더욱 의미 있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YB의 록의 연륜과 디컴퍼니의 신예 EDM 프로듀서 R.Tee(알티)의 일렉트로닉의 신선함이 결합되어 탄생한 이 곡은 스케일이 큰 앤썸(Anthem) 스타일에 신스팝(Synthpop)과 일렉트로닉 록(Electronic Rock) 등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얼터너티브 록(Crossover Alternative Rock) 넘버로, 청량감이 넘치는 후렴구가 누구나 한번 들으면 떼창이 가능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오늘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스무살`을 공개 한 후, 저녁엔 YB의 윤도현이 지하철에 탑승해 깜짝 생방송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지하철 2호선 열차에 탑승해 객실에 전해지는 안내방송을 맡아 지친 퇴근길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준비한 윤도현이 어느 구간과 시간에 등장할지는 비밀에 부쳐진 가운데, 저녁 8시부터 신도림역 1번 출구 광장에서 미니 콘서트로 다시 한번 시민들과 만나 깊어가는 가을 밤을 윤도현의 목소리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각종 방송과 게릴라 이벤트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YB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군산, 창원, 원주, 김해, 의정부, 연천, 성남 등 10여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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