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소감 “내 꿈 이뤘다..하지만 다신 안해”

입력 2015-10-05 13:40  


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사진=중계 동영상 캡처)


마이애미 말린스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2)가 투수로 깜짝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이치로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를 통해 “마침내 꿈을 이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이치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대 6으로 뒤지던 8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총 18개의 공을 던졌다. 특히 그는 고교시절 투수 경험을 살려 마흔 살을 넘긴 나이에도 최고 구속 88마일(약 142㎞)의 빠른 공을 던지며 강한 어깨를 자랑했다.

올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서비스 차원에서 투수로 깜짝 변신했던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마운드에 올라 마침내 오늘 내 꿈 중 하나를 이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시는 투수로 등판하겠다는 요청을 하지 않겠다”며 힘들었던 과정을 짐작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