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권브이 뮤지 신봉선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수 뮤지가 신봉선과의 인증샷을 남겼다.
뮤지는 ‘복면가왕’ 태권브이와 관련,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른 5일(오늘) 트위터를 통해 “요정이랑”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의 어깨에 장난스럽게 손을 올리고 있는 신봉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도 한 두 사람이기에 친분이 있는 것이야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신봉선이 MBC ‘복면가왕’의 판정단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우리친구 태권브이’(이하 태권브이)가 ‘메뚜기도 한철’(이하 메뚜기)로 출연한 배우 이재은을 누르며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무대에서 보인 ‘태권브이’의 마이크 잡는 버릇이나 체격, 모창을 할 때 나타나는 특유의 행동 등으로 미루어 뮤지가 ‘태권브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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