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근본 없는 ‘짹쓴’ 패션 “묘하게 끌린단 말이야~”

입력 2015-10-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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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근본 없는 ‘짹쓴’ 패션 “묘하게 끌린단 말이야~”(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선보이는 패션이 은근히 중독되는 매력으로 화제다.

황정음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근본 없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출근할 때는 흰 양말에 검정 로퍼를 신어 ‘짹쓴’이라는 별명을 얻은 데 이어, 내추럴한 홈웨어와 초보 메이크업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은 인턴사원으로 첫 출근하면서 발목이 드러나는 바지에 흰 양말과 검정 로퍼를 신었다. 이에, 혜진과 처음 만난 김신혁(최시원)이 마이클잭슨을 떠올리며 ‘짹쓴’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

이어, 혜진은 집에서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늘어진 티셔츠와 편안한 고무줄바지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 혜진은 본인의 스타일을 지적하는 김라라(황석정)때문에, ‘모스트스럽게’를 외치며 메이크업 초보티를 여실히 드러내는 알록달록한 화장을 하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황정음은 채 갖춰지지 않은 근본 없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은근히 중독되는 ‘김혜진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정음이 은근히 중독되는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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