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이재은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이목을 끈 가운데 과거 다이어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은 이경수 부부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갑자기 불어난 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당시 이재은 남편 이경수는 한 달 만에 만난 이재은이 살이 쪄 있는 걸 보고 자기도 모르게 "왜 이렇게 살이 쪘냐"라고 말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이재은은 "가정주부로 지내다 보니 살이 쪘다. 또 살쪄도 괜찮다고 하던 남편이 변했다"라며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메뚜기도 한철`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김동률과 이소은이 부른 `기적`을 선곡해 완벽한 화음을 자랑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태권브이가 94대 5로 메뚜기를 이겨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메뚜기는 장윤정의 `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메뚜기의 정체는 배우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4~5살 때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오다 보니 얼마나 길었겠냐. 말이 좋아 30년이지. 긴 세월동안 하다 보니 놓고 싶었다"라며 "잠시 놓았다가 아직 나에게는 무대라는 갈증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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