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제작비만 300억 투자…조기종영 굴욕 피할까?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총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첫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총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50부 대작으로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 김명민를 비롯해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TV 조선에 따르면 유아인의 출연료는 회당 7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룡이 나르샤` 1회에서는 8년 만에 개경으로 돌아온 정도전(김명민)과 성인이 된 이방원(유아인, 아역 남다른), 이방지(변요한, 아역 윤찬영)의 조우와 함께 이성계와 조소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정도전, 분이(신세경, 아역 이레), 이방지, 이성계(천호진)와 이성계를 염탐하기 위한 첩자와 내통한 이인겸(최종원)등 인물들의 관계가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육룡이 나르샤` 첫 회는 12.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화려한 유혹`은 8.5%, KBS2 `발칙하게 고고`는 2.2%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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