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세입니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 오른 1,993.8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 9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3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지난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급등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미 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등 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섬유의복이 5%대, 전기전자가 2%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약품과 비금속광물, 건설, 음식료품,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운송장비와 운수창고만이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등도 상승 중입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은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695.2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8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89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은 보합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코미팜이 2%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컴투스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동서와 파라다이스, 로엔은 하락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내린 1,164.10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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