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일베" 영화 `성난 변호사` 포스터에 노무현 대통령이 `경악`
극우 성향의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가 합성한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의 포스터가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와 `암살`(감독 최동훈)에 이어 세 번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성난변호사` 포스터 비교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얼핏 보면 두개의 포스터가 흡사해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원본 포스터 테이블에는 이선균의 머리를 비추고 있지만 조작된 포스터에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합성돼 있다.
일베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챌 수 없을 만큼 교묘하게 영화 포스터를 합성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일베가 합성한 `사도` 포스터에서 유아인은 왼손가락으로 일베 인증 마크를 하고 있다. 일베는 또 `암살` 포스터 우측 상단에 배우 최덕문 대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했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