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오만석, 뮤지컬 ‘오케피’ 캐스팅…황정민, 연출자로 나서

입력 2015-10-06 10:55  



오는 12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2015년 유일한 초연작 뮤지컬 ‘오케피’가 베일에 싸여있던 1차 캐스팅을 발표했다.

오케스트라를 총괄하고 있는 컨덕터(지휘자) 역에는 ‘국제시장’, ‘베테랑’ 쌍 천만 배우 황정민과 ‘레베카’, ‘킹키부츠’ 등의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 오만석이 더블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한 번도 본적 없는 무대 아래의 공간인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를 무대화하여 웃지 못할 사건과 사고의 연속을 극적 구성으로 묘사하고 있는 뮤지컬 ‘오케피’는 잘 다듬어진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캐릭터간의 발란스가 적절히 융화되고 각각의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이에 오는 10월 13일에는 컨덕터 역에 이어 씽크로율 100% ALL CAST 2차 발표를 앞둔 가운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도 화려하다.

국민 배우 황정민이 연출자로 나서 더욱 화제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입증된 탁월한 감각, 연기적 연륜과 내공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무대를 향한 그의 열정은 이유를 막론하고 최고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다. 더 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 최다수상, 한국 뮤지컬 대상 작곡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김문정’의 지휘하에 18인조 오케스트라 라이브(Orchestra live)의 격조 높은 연주는 격이 다른 웅장함과 한층 풍성해진 하모니로 완성도 높은 오케스트라 선율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여기에 뮤지컬 계의 스테디셀러 작가 각색 이희준 ‘엘리자벳’, ‘맨오브라만차’ 무대디자인 서숙진, ‘지킬앤하이드’, ‘잭더리퍼’ 음향 디자인 권도경, ‘레베카’, ‘라카지’ 조명디자인 구윤영, ‘마리 앙투아네트’, ‘신데렐라’ 소품디자인 조윤형, ‘넥스트 투 노멀’ 안무 박은영, ‘모차르트’, ‘지킬앤하이드’ 기술감독 김미경 등 최고의 스텝들까지 함께한 그들의 이유 있는 동행은 많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신뢰감과 믿음으로 입증되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작사 ㈜샘컴퍼니 프로듀서 김미혜는 “뮤지컬 ‘오케피’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노력으로 초연이 성사 되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해 자신감과 신뢰감이 크기에 2차 캐스팅 발표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다양한 뮤지컬 작품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타작가인 미타니코우키의 첫 번째 뮤지컬이자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시상식인 ‘키시다 쿠니오’ 희곡상 수상작인 뮤지컬 ‘오케피’는 원작자의 뛰어난 필력으로 탄생된 언어의 마술과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의 유쾌한 변주를 통해 대한민국은 ‘오! 케! 피!에 중독될 것이다.

한편, 무대 위보다 더 재미있는 무대아래의 이야기 뮤지컬 ‘오케피’는 10월 20일 1차 티켓박스가 오픈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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