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러시아 비즈니스 여행 부문 최고 외국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은 최근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서 진행된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 부문 외국항공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15 러시아 비즈니스 관광 & 마이스 어워드’는 유력 잡지사인 ‘비즈니스 트래블’이 주관하는 러시아 내 최고 권위의 여행·관광업계 분야 시상식 중 하나입니다.

‘비즈니스 여행객 최고 항공사’는 러시아를 취항하는 항공사들 중 후보로 지명된 1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1위는 러시아 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2위는 대한항공, 3위는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항공이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신기재 운영, 항공서비스 품질, 동남아·일본·대양주 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우수성 덕분"이라며 "최근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창가석에 앉아도 바로 통로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