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39개월 주안, 신들린 생에 첫 가위질에 김영만도 '깜짝'… "참 쉽죠?"

입력 2015-10-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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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주안 (사진 = SBS)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이 생애 첫 종이접기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출연해 `39개월 코딱지` 주안이와 함께 유쾌한 종이접기 시간을 가진다.

최근 서점에 가서 종이접기 책을 사달라고 할 만큼 종이접기에 관심이 생긴 주안이는 종이접기 교실에 방문했다. 처음 김영만을 만난 주안이는 낯을 가리며 부끄러워했지만, `김영만표 슬랩스틱`과 `아재개그`에 반응하며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탄력받은 주안이는 김영만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첫 가위질에 성공했고, 여세를 몰아 다양한 기술을 응용한 고난이도 가위질로 김영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안이는 손에서 종이를 놓지 못한 채 "종이접기 너무 재밌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흐뭇하게 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주안이가 개천절과 한글날을 맞이하여,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 게양하는 이야기도 그려진다.

추억의 종이접기아저씨 김영만과 주안이가 함께 하는 유쾌한 이야기는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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