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투자전략팀장에게 듣는다
출연 : 김유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TPP협상 타결, 국내증시 영향은?
글로벌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과 중국관련 경기우려감이 지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TTP 이슈가 증시 전체의 방향을 좌우하지는 못할 것이지만 금일 증시에 나타나듯이 국내의 개인투자자가 종목별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과 업종별로 상이한 영향이 발생할 것이다.
TPP협상 타결, 수혜주, 피해주는?
이번 TTP 협상 타결을 통해 일본 및 미국이 정치적으로 큰 성과를 얻었고, 일본이 자유무역협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업종은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자동차관련 산업도 부담될 것이며, 부품주 관련이 악재일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TTP에 가입된 국가에 진출하고 있는 의료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TTP 참여국가 중 미국과 관세비율이 높은 베트남은 관체비율이 1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머징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수혜를 얻을 수 있다.
4분기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 이어질까?
4분기에는 외국인이 귀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미국의 ISM 서비스업 지수가 부진했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전망은 좋지 않다. 12월에 다시 한 번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지겠지만 전까지는 신흥시장이 안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중국발 리스크도 중국의 노력으로 진정세에 진입했고, 국내는 정부의 부양책으로 인해 경기회복 국면이 나타나고 있어 추세적인 외국인 귀환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종목 투자전략은?
외국인자금이 귀환한다면 전체지수 상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주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져있는 상태이며, 현재 시장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론이 주장되고 있다. 실적 눈높이가 낮아져 약 6.5조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시장충격은 없고 안도하며 외국인의 바스켓 매수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승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690선 회복, 중, 단기 전망은?
외국인귀환된다면 국내시장의증시를 살 때는 대형주 중심의 바스켓 매매가를 일반적이며 코스닥은 상승강도는 약할 것이다. 상승기조는 있겠지만 강도는 약해질것이며 종목의 범위를 좁혀 대응해야 한다.
이번 주 투자전략은?
전반적으로 국내증시전망은 긍정적이다. 지난 금요일과 전일 미국시장의 반응은 글로벌리스크가 낮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신흥시장과 국내시장에 도움이 될것이며 현재 외국인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의사록에 대해부담이될것이며 단기적인 투자자라면 주후반 매수차익에 대한 실현검토가 가능하다.
中 토빈세 도입 가능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가능한 내용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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