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메이저리그급 야구장 세워진다

입력 2015-10-06 20:44  

    <앵커> 대구에서는 내년부터 메이저리그급 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대우건설이 삼성 라이온즈의 홈 구장을 시공중에 있는데요. 김덕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 삼성 라이온스 파크입니다.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1,666억원이 투입되는 대구야구장은 총 2만4,300여석으로 대우건설이 시공합니다.

    특이한 점은 야구장이 팔각형 구조로 돼 있을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스타일을 도입해 관람객과 선수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밀착시켜 놨습니다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야구장은 남향으로 돼 있어 관람시 햇빛에 의해 눈부심이 발생했던 것과 달리 대구야구장은 햇빛을 등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금현철 대우건설 대구야구장 현장소장
    "동북동향의 대구야구장은 오후 6시경에는 필드의 약 83%정도까지 그늘이 형성돼 관람객과 선수 모두에게 쾌적한 경기환경을 제공합니다."


    관람객들이 화장실을 가더라도 경기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

    복도의 벽을 없애 2,3층 복도에서도 경기를 볼 수 있게 됐고 심지어는 식음료 판매시설에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야구장은 기존 야구장 건물에서는 보기 드물게 경기장 외부를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해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자> "대구야구장은 201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녀부터 바로 삼성 라이온즈 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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