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신인 시절 정말 죽고 싶었다"...왜?
배우 이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 2011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보영은 "신인 시절 영화촬영을 할 때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는 신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보영은 "그런데 당시 감독님이 `걷는 것도 제대로 못하냐. 다시 걸어라`라며 혼을 내 그 장면만 30번을 반복했다. 정말 죽고 싶었다"면서 "그 장면은 결국 편집이 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감독님이 나에게 감정을 몰입시키려고 일부러 혼내신 것 같다. 하지만 당시에는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