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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도…父性愛 `눈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톰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장녀 이사벨라 크루즈(22)가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지날달 18일 혼인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는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아버지 톰 크루즈와 어머니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A급 연예인 초청을 모두 거절했다. 남동생 코너 크루즈 역시 결혼식에 초대되지 않았다.
비록 참석하진 못했지만 톰 크루즈는 딸의 결혼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결혼, 파티 비용을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1990년 결혼해 입양한 아이이다. 그러나 두사람은 지난 2001년 이혼한 바 있다. 이사벨라 크루즈는 현재 British I.T에서 컨설던트 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가슴으로 낳았어도 이혼했어도 책임지네", "이사벨라와 사이 안좋진 않겠지?", "아무리 소박하게 해도 부모님을 안부르다니 이해가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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