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유미, 숨겨 두었던 요리 실력 선보이며 열혈 셰프 변신

입력 2015-10-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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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속 김유미의 요리실력과 함께 명품 배우로서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가정시간 요리대회에서 조별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과 지난 회에 이어 준비한 연극 무대를 꾸미는 김유미의 모습들이 담겼다.

이날 김유미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먼저 가정시간에는 일반화 되어 있는 밥 케이크를 사뭇 다른 비주얼과 영양이 가득 담긴 밥 케이크로 탄생 시켜 영광의 1등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의욕적으로 요리를 만들고, 반 친구들을 진두지휘하며 챙기는 모습들이 든든한 맏언니의 모습을 느끼게 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김유미에게는 잠깐의 역경이 찾아 왔는데, 이는 자신의 요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배우 김영호의 장난 때문인 것. 매운 고추를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게 건네는 김영호의 모습에 일초의 ! 망설임과 의심 없이 고추를 한 입 베어 문 김유미는 매운 맛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들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어 시간 연극 무대를 준비하는 김유미와 반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도 김유미의 열정은 빛을 보였다.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앞치마와 스카프를 챙겨오는 준비성과 반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체크 해주며 꼼꼼하게 연기 지도를 하는 모습들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연기 내공은 물론, 연기파 배우다운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 이었다. 계속된 수업시간에는 연극을 준비한 학생들의 모습이 비추어졌고 김유미가 속한 조도 무대에 올랐다. 김유미는 애교 넘치는 다정다감한 아내를 연기하다가도 이내 바로 냉정해지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등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김유미의 다양한 매력을 엿 볼 수 있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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