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에단독보도된 기사에는 댓글이 3,000여 개가 넘게 달리며 반응이 뜨겁다.
6일 스타뉴스는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는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었고 오랜 시간 별거를 해왔다고 한다.
송종국의 소속사 지센은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현재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이를 자신이 데리고 있고 송종국은 양육권 및 친권을 모두 포기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말 생각도 못 했다", "아이들만 불쌍하네", "쇼윈도 부부였을까?", "방송에서 사이좋았는데 역시 방송은 믿을게 못 된다",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되네", "송종국 벌써 두 번째 이혼인데 이번에는 누구 문제일까", "진짜 아빠어디가? 됐네" 등의 댓글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12월 결혼한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자녀인 지아-지욱과 함께 MBC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