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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그녀` 미즈하라 키코, 하시마섬에서 섹시 포즈? 우익논란 사진보니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하시마섬(군함도)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시마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미즈하라 키코가 하시마섬을 배경으로 영화 `진격의 거인` 출연진들과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시마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이자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가 담긴 곳이다. 하시마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다.
키코는 이전에도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리는 등 우익 논란이 계속 일었다.
특히 미즈하라 키코 어머니는 재일교포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분노를 샀다. 미즈하라 키코는 7일 공개된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활동) 정말 하고 싶다"면서 "(나에겐) 한국인의 피가 반은 흐르고 있다. 나름 한국어도 잘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또 "(이태원 바를) 엄청 재미있어서 자주 간다. 처음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더라"면서 "한국은 밤 문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파워풀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웃었다.
최근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 지드래곤과 결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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