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관객이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몰카(몰래카메라) 피해를 입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 관객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들과 부산영화제 관객숙소에 투숙하던 중, 새벽에 샤워실 몰카를 당했다"면서 환풍구 창문에 휴대폰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휴대폰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인을 잡을 수 없었다면서 "숙소 건물 뒤쪽엔 CCTV가 없었다. 복도의 CCTV 역시 10년 이상 된 제품이었다"면서 "사건 정황을 투숙객에게 모두 알려야 한다. 복도 및 외부의 CCTV도 신형으로 교체해달라"고 했다.
경찰에 신고 접수를 마쳤으며 이후 연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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