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가족사를 그려낸 ‘사도’가 배우 조승우의 애절한 목소리와 방준석 음악감독의 기타 연주가 더해진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이’의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사도’가 배우 조승우의 가창으로 재탄생한 OST ‘꽃이 피고 지듯이’를 오늘 정오에 발매한다.
‘사도’의 방준석 음악감독은 “배우 조승우가 영화 ‘사도’와 메인 테마곡에 큰 감명을 받아, 노 개런티로 OST에 참여해 ‘꽃이 피고 지듯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조승우가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도’의 메인 테마곡에 애잔한 가사가 더해진 OST ‘꽃이 피고 지듯이’는 조승우의 애절한 목소리와 방준석 음악감독의 기타 선율으로 완성되어 영화가 주는 깊은 여운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꽃이 피고 지듯이’ 뮤직비디오에는 허공에 화살을 날리는 사도의 쓸쓸함, 죽음 앞에서야 비로소 아들과 마주하게 된 ‘영조’의 안타까움까지 영화의 주요 장면이 조승우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지난 9월 25일 발매된 ‘사도’의 디지털 OST를 접한 관객들은 “중독성 있는 ‘사도’ OST 매일 듣게 되네”, “영화 본 뒤로부터 손꼽아 기다려온 음악들, 영화의 몰입도를 배로 높여주고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게 만들었던 최고의 음악”, “영화도 좋지만 특히 음악이 기억에 남는다. 잠자기 전에 꼭 듣는 음악”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사도’의 OST 음반이 발매될 예정으로 관객들에게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다.
조승우의 가창으로 재탄생한 ‘꽃이 피고 지듯이’ OST 발매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사도’는 9월 16일 개봉해 600만 고지를 향해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