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TODAY 핵심전략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및 이슈
현재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시장에서 5.99% 상승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예상 컨센서스가 6.5조 원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삼성전자의 회복에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원가절감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부분은 성장이 아직도 둔화되어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 삼성전자의 실적을 믿고 장기적 투자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국면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중저가 핸드폰 판매급증으로 소형 OLED 실적이 상승했다. 현재 시점에서 삼성전자를 공략한다면 상승단인 140만 정도의 중기적 투자가 바람직하다. DRAM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낸드프레쉬 메모리는 내년에 3D 낸드로 변화할 수 있어 기대감이 부여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선 유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석유수출국 기구의 사무총장은 석유관련 투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유가상승 여력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현재 정유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S-OIL은 배당으로서의 이익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전략을 세우기 좋다. 최근 원화가 강세흐름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강한 매수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코스피가 2,000p~2,020p의 강한 저항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금일 상승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한 종목에 강한 매수를 진행하기는 어렵다.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외국인 포지션이다. 금일 외국인은 거래소 및 코스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물에서는 매수세이지만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도세이다. 양매도시 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포지션을 중립으로 판단해야 한다. 또한 코스피의 저항선이 되는 2,000p~2,020p가 돌파될 가능성도 있다.
투자 아이디어
중국은 최근 OLE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OLED 투자와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력을 롤모델로 하겠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국내의 플렉시블 OLED와 관련된 장비업체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플렉시블 OLED 장비와 관련된 종목 중 AP시스템은 유리기판 관련 종목이며,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에스티아이는 플라스틱 관련 종목이 있다. 이 중 플라스틱 기반의 OLED와 관련된 종목은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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