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에이핑크 윤보미 vs 소진 씨름 대결…'체중계에 오른 이유는?'

입력 201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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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육대 방송 캡처)


에이핑크 윤보미가 나인뮤지스 소진과의 씨름 대결에서 계체승을 거둬 새삼 화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아이돌스타 육상대회 2015’(이하 아육대)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윤보미와 소진은 여자 씨름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팽팽한 힘겨루기 끝에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해 체중으로 승자를 결정했다.

체중계가 등장하자 윤보미와 소진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판은 여자 아이돌의 이미지를 고려해 혼자서만 체중을 체크했고, "윤보미가 0.4kg 가볍다”며 윤보미의 승리를 판정했다. 팀별 최종결과는 나인뮤지스가 에이핑크에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엑소, 미쓰에이, 2PM, 비스트, 방탄소년단,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레드벨벳, 틴탑, B1A4, 시크릿, CNBLUE, AOA, 빅스 등 인기 아이돌그룹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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