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스페셜 싱글이 음원 차트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다.
가비엔제이가 7일 정오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땡큐(Thank You)`가 8일 오전 9시 현재 온라인 음원 사이트 엠넷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가비엔제이를 이어 태연, 이수, 투빅, 박보람, 임창정, 에일리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외에도 가비엔제이의 ‘땡큐’는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비엔제이를 축하하며 만들어진 곡 `땡큐(Thank you)`는 현 멤버인 노시현, 건지, 제니와 원년 멤버로 활동했던 장희영, 미스티(Misty), 정혜민까지 전원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특히 재회의 순간에서 그 옛날 하지 못한 말들을 건네는 듯한 가사는 마치 오랜만에 다시 뭉친 가비엔제이 멤버들의 마음을 닮아 더욱 뜻 깊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스페셜 싱글 출시에 이어 오는 11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가비엔제이의 10주년 싱글 앨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선뜻 참여해준 원년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곧 가비엔제이도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니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