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신부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유모차'

입력 2015-10-08 11:04  


"엄마가 된 여자에게 최고의 선물은 유모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유모차가 마치 여자들이 선호하는 가방처럼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에 유모차가 등극해 주목된다.


해피랜드F&C가 지난 2개월간 유아복 프리미에쥬르,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해피랜드, 해피베이비, 크리이에이션asb 등 전국 265개의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준비물 구매행태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임신부가 받고 싶어 하는 선물 1위는 유모차(45.7%)인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카시트(32.8%), 3위는 이불(18.9%)이었다.

그만큼 유모차에 대한 여성들의 소비 심리가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 실제로 최근 유모차는 로드숍과 대형마트, 백화점은 물론 홈쇼핑과 역직구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격대도 4~50만원에서 200만원 이상 고가의 제품도 다수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우리나라 임신부가 유아복 매장에서 출산준비물을 구매하는 비용이 평균 48.2만원으로 밝혀졌다.

출산준비물 구매비용은 유통 채널 별로 크게는 약 2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백화점에서 평균 60.7만원, 대형마트에서 평균 39.4만원, 로드숍에서는 평균 36.7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을 준비하며 구매하는 품목 중 상위 10개 제품은 배냇저고리(96.6%), 속싸개(91.7%), 내의(76.2%), 겉싸개(72.8%), 젖병(40.8%), 이불세트(34%), 타올(34%), 손수건(33.2%), 유아화장품(30.9%), 우주복(27.9%) 순이었다.


한편 유아복 매장에서 출산 축하선물로 인기 있는 제품은 내의(83.8%), 우주복(37.4%), 딸랑이(12.8%), 모빌(10.9%), 모자(7.5%) 순이며, 출산 축하선물 구입비는 평균 6.3만원이었다.

출산 축하선물 구입비는 시부모가 친정부모보다 평균 10만원 정도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정 부모는 출산축하선물로 이불(52.1%), 내의(24.9%), 포대기(17.7%) 등을 주로 선물하며 평균 29.2만원을 지출한다. 반면 시부모는 출산 축하선물로 이불(41.5%), 유모차(21.5%), 기타 출산용품(18.9%) 등을 주로 선물하며 평균적으로 39.3만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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