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위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과감 발언 눈길 "여자는 20대 넘어가면 남자의 허벅지 좋아해"

입력 2015-10-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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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극 1위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과감 발언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그녀는 예뻤다`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고준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고준희와 정진운이 가상 부부로 출연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고준희는 가상 남편이 마음에 들면 구두에서 운동화로 갈아 신겠다는 약속을 했고, 정진운과 대화 도중 신발을 갈아 신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정진운은 "발 사이즈가 몇이냐"고 물었고 고준희는 "사이즈 묻는 거 제일 싫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는 "나도 허벅지가 굵기 때문에 내 바지 사이즈 물어보는거 싫다"라고 말했고, 고준희는 웃으며 "여자는 20대 중반 넘어가면 남자의 굵은 허벅지를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13.7%를 기록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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