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위암, 여성스러운 말투 쓰는 이유 들어보니 '충격'

입력 2015-10-08 14:45  


이정섭 위암 여성스러운 말투 (tvN `그 시절 톱 10` 방송 캡처)


요리연구가이자 배우 이정섭이 건강 검진 도중 위암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정섭의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그 시절 톱 10`에서 이정섭은 `그 시절 캐릭터 스타 톱 10`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MC 성대현은 이정섭의 여성스러운 말투에 대해 "이정섭이 어렸을 때부터 당고모들과 같이 살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모들의 우아한 말투를 그대로 배웠다. 학교에 가서도 남자들한테 자꾸 오빠라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성주는 과거 이정섭과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그런데 (이정섭이) 은근히 무서운 면이 있으시더라"고 전했고, 박소현도 "실제로 아들과 딸을 교육 시킬 때 굉장히 엄하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8일 JTBC `힐링의 품격` 제작진은 녹화 전 건강검진 결과 이정섭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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