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풋풋 로맨스+공감 스토리 전하며 ‘호평 속 스타트’

입력 2015-10-08 15:49  


▲‘처음이라서’, 풋풋 로맨스+공감 스토리 전하며 ‘호평 속 스타트’(사진=온스타일)

‘처음이라서’가 스무 살의 풋풋한 로맨스와 현실 공감 스토리를 전하며 호평 속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7일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가 첫방송 됐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윤태오(최민호)와 한송이(박소담), 서지안(김민재)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삼각관계가 소개돼 첫 화부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앞서 “처음이라서’의 삼각관계에 깔려 있는 기본 정서는 경쟁이나 소유욕이 아닌 우정이라는 점에서 전작에서 보여준 삼각관계 로맨스와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한 정현정 작가의 말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우정을 바탕으로 한 첫사랑이 세밀한 감정선으로 표현됐다.

태오는 중학교 때부터 첫사랑인 한송이를 짝사랑하지만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아있다. 일명 ‘국문과 미란다 커’와 소개팅을 하러 가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던 송이가 카페 점장에게 무리한 요구를 받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내가 한송이 남친이다”라며 점장에게 송이를 대신해 응징하다 소개팅도 망쳤다.

하지만 송이는 “지금 이대로고 예뻐”라는 지안의 말에 뛰는 가슴을 주체 할 수 없는 짝사랑 중. 송이는 지안과 달콤한 데이트를 하고 첫 키스까지 하는 상상까지 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더 심쿵 짜릿하게 드러날 세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로맨스를 이끌어 나가는 주연배우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는 스무 살 특유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완벽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첫 화에서는 스무 살 청춘의 웃지 못할 현실도 리얼하게 그려졌다. 한송이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캔디 같은 여주인공. 연속으로 이어지는 아르바이트를 견뎌내며 간신히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어린 동생을 송이에게 남기고 엄마가 자취를 감추며 송이는 더욱 위기에 몰렸다. 어린 동생을 이모에게 맡기고 갈 곳이 없어진 송이는 한강을 찾아 답답함을 토로했다. 송이는 하늘을 향해 “청춘이 뭐 이래!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죠?”라며 서글픈 청춘을 한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이끌어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으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성공시킨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신작 로맨스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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