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채용과 무슨 상관?…‘Ctrl+V’ 실수 폭소

입력 2015-10-08 18:18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한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누리꾼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에 충격받은 인사담당자’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이날 모 기업이 게재한 직원채용 공고문이 캡처되어 있다. 설계사무직 직원을 뽑는 이 공고문에는 학력, 경력, 근무조건 등 일반적인 채용공고문과 다르지 않은 내용이 담겨있다.

눈여겨볼 곳은 바로 이 회사 직원의 ‘업무내용’. 인사담당자는 새로 채용할 직원의 담당업무에 “장기하 측, 아이유와 열애설에 ‘확인후 입장 전하겠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는 공고문을 올린 담당자가 온라인에서 복사한 내용을 잘못 ‘붙여넣기’ 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그렇게 충격적이었나” “업무가 아이유 장기하 열애 확인인가” “아 오랜만에 빵터졌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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