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 논란' 한그루, 이경실 닮은꼴 인정 "데뷔 초 많이 들었다"

입력 2015-10-08 19:24  


▲ `언플 논란` 한그루 이경실 닮은꼴 (사진: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한그루의 쿨한 인정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는 한그루에게 "한그루 씨 너무 예뻐요. 그런데 이경실 씨 닮으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당시 한그루는 쿨하게 "데뷔 초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이경실 씨가 개그우먼 계에서는 미녀다. 그런데 상하체가 불균형하다. 하체가 상체에 비해 부실하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한그루의 소속사 클라이킥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모든 것들은 데뷔 초기 한그루양이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언급했던 것들이 지금까지도 확대 재생산 된 것이었고, 최근 결혼 발표 때문에 더욱 불거진 것"이라며 "저희도 의붓언니의 요청에 따라 시정해보려 노력했지만 현실적으로 수백여 개의 매체, 블로그, SNS에서 다뤄지는 글을 수정하거나 내리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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