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쿠웨이트, 축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구자철, 박주호, 기성용, 일본 시리아
한국 쿠웨이트 축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이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쿠웨이트 전은 `분데스리가` 박주호(도르트문트),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 쿠웨이트 월드컵 예선은 8일 쿠웨이트 시티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감독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은 쿠웨이트를 상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에 나섰다.
한국 쿠웨이트 축구는 한국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박주호가 올린 크로스를 구자철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독일에서 활약 중인 두 선수의 멋진 합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한국은 쿠웨이트를 1-0으로 눌렀다. 한국은 쿠웨이트를 이기고 조 1위는 물론, 4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12점, 14골(무실점)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 쿠웨이트 경기와 같은 날 열린 일본 시리아 월드컵 예선 경기는 일본이 3-0으로 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