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김준현 (사진 = SBS) |
오늘(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한 전통 비빔밥이 한 자리에 모인다.
각 지역에서 반백 년 이상 고유의 맛을 지켜온 세 명의 명인들은 세월만큼 쌓인 숙련된 노하우로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는데, 심지어 백종원도 비빔밥 맛집 투어 당시 명인들의 기에 눌려 눈칫밥을 먹었을 정도였다.
특히, 각 명인들은 본인이 이어온 가게의 역사와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대대손손 자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었다.
함평 비빔밥 명인의 아들 역시 ‘3대 천왕’ 스튜디오에 출연해 어머니를 도왔는데, 그를 지켜보던 MC들이 깜짝 놀랐다. MC 김준현과 똑 닮은 ‘도플갱어’였던 것이다.
이에 김준현은 유독 명인 아들에 관심을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명인 아들이 조리복 사이즈 때문에 고생하자 김준현은 “SBS에 옷 사이즈가 거기까지 밖에 없다”며 “나도 더 큰 사이즈 옷을 찾아봤는데 없다. 그 고충 충분히 안다”고 말했고, 명인 아들 역시 “그러니까 힘들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역사가 담긴 전국 비빔밥 명인들의 요리 비법이 밝혀지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늘(9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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