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0센트(0.4%) 오른 배럴당 49.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21일 이후 최고치로 WTI 가격은 이번 주 약 9% 올랐습니다.
달러화 약세와 시리아 사태의 불안정성 확대,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 감소 등이 이날 WTI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39센트(0.7%) 내린 배럴당 52.66달러 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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