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국주의 `모닝먹방` 통했다, `시청률 1위 탈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와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MBC `나 혼자 산다`가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을 제치고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9%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과 비교해 무려 3.5%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가 출연해 `모닝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 기상과 동시에 침대 옆에 놓인 화장품 냉장고에서 주스를 꺼내 마셨다. 이어 직접 만든 잔치국수와 순대볶음으로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국주는 국수 소면을 리필하면서도 "살려고 먹는 거다. 진짜 맛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요리와 식사 시간을 제외한 하루의 대부분을 거실 소파에 누워서 보내는 이국주의 일상은, 생활 속에서 끊임 없이 운동을 하는 황치열의 활동적인 모습과 대비돼 더욱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스타의 싱글 라이프를 담은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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