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초아, '히든싱어' 김진호 편은 부진...'극과극 매력'

입력 2015-10-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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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텔 초아, 히든싱어 김진호, AOA 초아

마리텔 초아가 `히든싱어4` 김진호 편에서는 부진했다.

마리텔 초아는 10일 JTBC `히든싱어4` 김진호 편에 출연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초아는 차홍 등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마리텔 초아의 맹활약과 달리 `히든싱어4`에서는 초아의 부진만 계속됐다. "SG워너비의 팬이었다"고 밝핸 초아는 매 라운드마다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으로 표를 던졌지만, 그 결과는 `지원사격`이 아닌 `저격`이었다.



초아는 김진호에게 "전에 봤을 때보다 더 멋있어진 것 같다"며 일순간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지만, 정작 `김진호가 아닐 것 같은 번호`를 찾는 라운드에서는 "모르겠다. 그냥 원조가수가 아닌 분을 찾기 위해 가장 모창 가수 같은 목소리를 찾았다"며 원조가수 김진호를 선택,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초아는 `마리텔` 모르모트 PD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콘셉트로 한 방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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