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손창민, 전인화 향한 강한 집착으로 긴장감 더해…대체불가 악(惡) 연기

입력 2015-10-11 10:06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손창민(강만후 역)이 전인화(신득예 역)를 향한 집착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11회에서 손창민은 전인화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전인화가 박상원(오민호 역)과 함께 밤을 보냈다는 것을 전해 들었기 때문.

손창민은 전인화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핸드폰을 추적해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그러나 납치를 당한 것처럼 위장한 전인화에게 속은 손창민은 오히려 그녀를 걱정하며 안아주었다.

이후 집에서 쉬고 있는 줄 알았던 전인화가 외출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손창민은 또다시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전인화에게 경호원을 붙이겠다고 예고한 손창민은 CCTV로 전인화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비서에게 “누굴 만나는지, 어딜 가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체크해서 보고해! 틀림없이 뭔가 잡힐 거야”라고 지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전인화의 결혼반지가 큐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손창민이 그녀를 몰아세우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극중 권력에 대한 야망과 끝없는 악행으로 ‘악의 화신’이라 불리고 있는 손창민의 악(惡)행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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