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라 "예뻐지면서 반항심 생겼다" '깜짝 고백'

입력 2015-10-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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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라 "예뻐지면서 반항심 생겼다" `깜짝 고백`(사진=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유라가 자신의 사춘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가출을 일삼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걸스데이 유라는 "근데 왜 항상 중3 때만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나도 그랬다. 친구들도 그랬고 반항심이 중3 때부터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라는 "중학교 3학년 때 조금 예뻐지기 시작하면서, 꾸미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할 무렵에 살짝 그런게 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내가 느끼기로는 사연자가 부모님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친구랑 있는 게 더 재미있고, 부모님을 별로 안 무서워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사춘기 시절과 접목시킨 따뜻한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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